[문화] 50년 조용필의 음악 인생
[문화] 50년 조용필의 음악 인생
  • 이휘린 기자
  • 승인 2018.04.12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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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조용필. / 사진=이휘린 기자

대한민국 살아있는 전설 가수 조용필이 데뷔 50주년을 맞았다. 1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50주년 기자간담회-차 한 잔 할까요?'에서 만난 조용필은 시종일관 겸손하고 음악에 대한 진중한 태도를 보이며 그가 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는지에 대해 깨닫게 했다.

1950년 생으로 올해 69세가 된 그는 가요계 현역이다. 수 많은 히트곡과 공연 기록 등을 가진 그는 1979년 그룹 위대한 탄생을 결성, 가요계에 공식 데뷔하며 정규 1집 음반 수록곡 '창밖의 여자'를 발표했다.

이 때 발표한 조용필의 1집은 대한민국 최초로 100만장 이상 팔린 밀리언 셀러 단일 음반으로 기록되었으며, 이후 모든 앨범이 히트를 치며 1980년대 최고의 가수가 된다.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조용필. / 사진=이휘린 기자

그는 특히 모든 장르를 그만의 특유한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락, 발라드, 트로트, 민요 등 모든 장르를 섭렵하며 오빠부대(조용필의 팬덤)를 끌고 다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가 2013년 4월 발매한 앨범 'Hello'의 수록곡 '바운스(bounce)'는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장르와 세대를 가리지 않는 전무후무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오프라인 발매 당일 오전부터 조용필의 정규 19집 앨범 'Hello'를 구매하기 위해 조용필의 팬 뿐 아니라 10~20대들까지 1천여 명의 팬들이 몰려 음반 매장 앞에서 줄을 서는 등 좀처럼 보기 힘든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조용필. / 사진=이휘린 기자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정말 행복하다. 반세기 50년 동안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상이니, 기록이니 이런 것들은 잘 모른다. 그냥 오랫동안 음악이 좋아서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는 조용필.

진정한 가왕, 아티스트 조용필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오래도록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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