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人] 마화텅 텐센트 회장 “다음 대세는 인공지능과 업종 간 경계를 초월한 융합”
[디지人] 마화텅 텐센트 회장 “다음 대세는 인공지능과 업종 간 경계를 초월한 융합”
  • 조성은 기자
  • 승인 2018.04.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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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국 인터넷 플러스 디지털 경제 회의가 충칭(重庆) 열렸다 ⓒ 테크웹(techweb)

지난 12일 중국 매체 테크웹(techweb)은 2018 중국 ‘인터넷 플러스’(Internet Plus) 디지털 경제 회의가 충칭(重庆)에서 개최됐다고 보도했다.

마화텅(马化腾) 텐센트 회장, 푸위닝(傅育宁) 화룬그룹(华润集团) 회장, 주화룽(朱华荣) 창안(长安) 자동차 회장, 왕징둥(王敬东) 중국공상은행 부행장, 장쉬안닝(张轩宁) 융후이(永辉) 마트 회장 등이 회의에 참석해 각자가 속한 업종의 발전 상황을 얘기했다.

마화텅은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플러스와 인공지능(AI) 플러스를 언급한다. 인공지능이 다음 단계의 대세가 될 것”이라며 “병원과 금융도 인공지능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대세는 업종 간 경계를 초월한 융합”이라고 전했다.

또 “업종 간 경계를 넘어선 융합은 피할 수 없는 추세다”라며 “먼저 움직이지 않으면 기선을 빼앗긴다”고 말했다.

마화텅(马化腾)은 인공지능과 업종간 경계를 초월한 융합이 보편적인 추세라고 밝혔다 ⓒ 테크웹(techweb)

주화룽 창안 자동차 회장은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智能网联汽车)와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다음 대세로 떠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왕징둥 중국공상은행 부행장은 “금융 방면의 신기술 응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첫 번째로 인공지능을 꼽았다.

여신 관리 과정에서 고객 위험성 관리를 인공지능이 담당하면 효율이 매우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왕징둥 부행장이 꼽은 두 번째 신기술은 블록체인이다. 그는 “블록체인은 공유 장부 또는 분포식 장부”라며 “참여하는 사람들이 모두 현재 상황에 대해 확인하는 것이 바로 공유 장부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상은행이 구이저우성(贵州省)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빈곤구제 정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투자 관리를 언급하며 “현재 중국 금융업의 주요 임무는 실물경제와 국민에게 서비스하는 것”이라며 “인공지능 투자관리는 미래의 일이기 때문에 너무 앞서나가서는 안 된다”고 지나친 낙관을 경계했다.

최근 신유통을 시도하고 있는 융후이 마트 장쉬안닝 회장은 “지금은 소비 업그레이드 시대로 사용자의 수요가 다양해졌다”며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융후이 마트는 온·오프라인 정보를 결합해 업무경영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위닝 화룬 그룹 회장은 “화룬 그룹의 사업 분야가 많다”며 “신유통, 건강, 에너지 분야 등에서 현재의 혁신 기술과 결합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마화텅은 “인공지능과 업종 간 경계를 초월한 융합이 보편적인 추세다. 클라우드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해 빅데이터를 처리한다”면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의 관련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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