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텐센트 회장, “산업계의 디지털화 돕는 ‘조수’될 것”
[단독] 텐센트 회장, “산업계의 디지털화 돕는 ‘조수’될 것”
  • 원성아 기자
  • 승인 2018.04.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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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화텅 텐센트 회장이 텐센트는 선진 기술력을 통해 기업의 생산활동을 적극 돕는 조사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 봉황망(凤凰网)

“텐센트의 업무는 산업계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산업을 디지털화하는 조수 역할이다.”

마화텅 텐센트 회장은 12일 ‘인터넷플러스와 디지털중국 건설’이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이와 같이 말하면서 “텐센트가 추구하는 인터넷플러스는 1개의 목표와 3개의 역할, 5개 영역, 7개 도구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먼저 1개의 목표는 바로 텐센트가 산업의 각 업계의 디지털화 조수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3개의 역할이란 네트워크화, 도구 마련, 생태계 구축을 꼽는다. 5개 영역은 민생, 소비, 생산과 서비스, 의료건강, 환경보호를 뜻하며 이들 분야를 디지털화하는 것을 말한다.

마 회장은 스마트 의료를 예시로 들어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텐센트는 현재 27개 성에서 위챗사회보험카드를 출시해 사람들이 병원비를 위챗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로 지불할 수 있게끔 도왔다. 대중교통 방면에서도 요금을 스마트폰 하나로 낼 수 있도록 해 이용자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

마 회장은 “상점은 텐센트가 보유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이용해 소비자들의 구매 행위를 면밀히 관찰하고 어떤 제품을 선호하는지 등에 대한 분석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7개 도구는 위챗 모멘트, 미니앱, 모바일결제, SNS 광고, 기업위챗,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AI, 보안기술을 가리킨다고 그는 덧붙였다.

마 회장은 “이러한 도구들은 모두 산업 각계가 생산, 유통, 영업, 마케팅 등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높이고 원가를 낮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텐센트는 선진 기술력을 통해 기업의 생산활동을 적극 돕는 조사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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