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치]대만 총통, 관함식 참관으로 중국 시진핑에 ‘맞불’
[중국정치]대만 총통, 관함식 참관으로 중국 시진핑에 ‘맞불’
  • 이현재 기자
  • 승인 2018.04.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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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이란현(宜兰县) 쑤아오(苏澳) 해군기지에서 열린 관함식에 참관했다 ⓒ 바이두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취임 후 처음으로 관함식을 참관했다. 전날 중국 시진핑(习近平) 국가주석의 열병식 참석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3일 중국 환치우망(环球网)에 따르면 차이 대만 총통이 이란현(宜兰县) 쑤아오(苏澳) 해군기지에서 열린 관함식에 참관했다.

차이 총통은 지룽(基隆)급 구축함 DDG-1801호에 탑승해 출항했다. 이후 선상에서 해군 훈련상황을 지켜봤다.

이번 훈련에는 대만 함정 20척과 전투기 8대, 장병 2천5백 명이 동원됐다.

차이 총통은 이날 훈련에 대해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강력한 방어력을 과시했다”라며 “대만 국민은 군의 군사력과 국가 안보를 깊이 신뢰한다”고 밝혔다.

사진 = 이번 훈련에는 대만 함정 20척과 전투기 8대, 장병 2천5백 명이 동원됐다 ⓒ 바이두
사진 =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취임 후 처음으로 관함식을 참관했다 ⓒ 바이두

다수의 중국 매체는 “전날 남중국해에서 벌인 해상 열병식에 대한 대응조치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부 매체는 “대만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해 이러한 모습을 연출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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