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치] 중국 쑹타오, 김정은 접견... 북한의 '북중 친선관계' 과시
[중국정치] 중국 쑹타오, 김정은 접견... 북한의 '북중 친선관계' 과시
  • 이현재 기자
  • 승인 2018.04.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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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난 14일 쑹타오(宋涛)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중국 예술단 단장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 바이두

지난 해 11월 방북 당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오는 등 '문전박대' 당한 쑹타오(宋涛)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이번 방북에서는 극진환영을 받았다.

오늘(16일) 중국 현지 매체는 지난 14일 예술단을 이끌고 방북한 쑹 부장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쑹 부장을 만나 북둥 관계에 대해 논의한 건 물론 그와 대표단을 위해 환영 연회까지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지난 14일 쑹타오(宋涛)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중국 예술단 단장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 바이두

보도에 따르면 이날 김 위원장은 쑹 부장에게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안부를 물으며 손을 굳게 맞잡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 방중을 언급하며 "북중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접어 들었다"고 강조했다.

쑹 부장 역시 "당시 두 지도자가 이뤄낸 합의가 오늘의 방북을 만들어 냈다"며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 = 지난 14일 쑹타오(宋涛)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중국 예술단 단장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 바이두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쑹 부장은 공동의 관심사인 중대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나타났따. 중대한 문제가 정확하게 어떤 내용인지 알려진 바 없으나 한반도 정세 및 남북·미북 정상회담에 대한 시 주석의 메시지가 전달 된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 해 11월 쑹 부장은 시 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방북했으나 당시 중국의 대북제재 동참 등으로 북중 관계가 냉랭해 김정은 위원장을 접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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