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술] 수중 글라이더 ‘하이옌’, 잠항심도 세계 신기록 수립
[중국기술] 수중 글라이더 ‘하이옌’, 잠항심도 세계 신기록 수립
  • 조성은
  • 승인 2018.04.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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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연구 조사선 샹양훙(向阳红) 18 ⓒ 바이두
과학연구 조사선 샹양훙(向阳红) 18 ⓒ 바이두

지난 22일 봉황커지(凤凰科技)는 과학연구 조사선 ‘샹양훙(向阳红) 18’이 30일간의 해양 탐사 임무를 마치고 국가 해양국 심해 기지로 기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양훙 18은 중국이 자체 개발한 심해 탐사용 수중 글라이더 ‘하이옌(海燕)-4000’과 ‘하이옌-10000’을 탑재하고 지난달 23일 마리아나 해구로 출발했다.

잠항심도 세계 신기록을 세운 하이옌(海燕) 수중 글라이더 ⓒ ifeng news
잠항심도 세계 신기록을 세운 하이옌(海燕) 수중 글라이더 ⓒ ifeng news

이번 해양 탐사 과정 중 하이옌이 심해 8213m까지 탐사해 잠항 심도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또 많은 심해 관측 자료를 입수하고 해상 테스트를 순조롭게 통과했다.

탐사에 참여한 왕옌후이(王延辉) 연구원은 “하이옌 수중 글라이더는 규범화된 해상 테스트를 거쳤다”며 “마리아나 해구에서 6일 동안 최대 심도 8213m까지 잠수해 수중 글라이더의 잠항 심도를 기존의 6000m에서 8000m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중국 칭다오(青岛) 해양과학기술 국가 실험실 우리신(吴立新) 주임은 “1만m 가까이 탐사할 수 있는 수중 글라이더 개발에 성공한 것은 중국의 심해탐사 장비 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잠항 심도 세계 신기록 수립은 중국의 심해 관측이 역사적인 발걸음을 내디뎠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seoulcho@digi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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