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IT] 샤오미 한국시장 진출, 훙미 노트 5로 시장 점유율 올릴까?
[중국IT] 샤오미 한국시장 진출, 훙미 노트 5로 시장 점유율 올릴까?
  • 조성은
  • 승인 2018.07.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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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국 매체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한국 SK 텔레콤, KT 등 이동 통신사를 통해 ‘훙미 노트 5(红米Note 5)’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보도하면서 이는 샤오미가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훙미 노트 5는 한국 현지 이동 통신사가 판매하는 첫 번째 샤오미 스마트폰이다. 앞서 샤오미 스마트폰은 한국의 일부 소매상이나 온라인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다.

지난 16일부터 한국 SK 텔레콤과 KT가 훙미 노트 5 판매를 시작했다.

샤오미 소식에 정통한 인사는 “샤오미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한국 업체는 SK 텔레콤과 KT 외에도 하이마트, 11번가, CJ헬로 모바일 등이 있다”고 밝혔다.

훙미 노트 5의 한국 판매가는 29만 9000원이다. SK 텔레콤과 KT의 단말 지원금을 적용하면 가격은 10만원 대로 떨어진다.

전문가들은 샤오미의 한국 진출로 한국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가 강력하게 버티고 있는 한국 스마트폰 시장은 ‘외국 휴대폰의 무덤’으로 불려 외국 브랜드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가 매우 힘들다.

지난해 4분기 한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55%로 1위를 차지했고, 애플(28.3%), LG(15.7%)가 2·3위를 차지했다. 이들 3사가 한국 스마트폰 시장의 99%를 차지한 셈이다.

최근 2년간 샤오미는 국제화 전략을 구사하면서 동남아시아, 인도, 러시아 등 시장에 진출했다. 인도 시장에서 줄곧 선두 자리를 유지해온 샤오미의 올해 1분기 시장 점유율은 3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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